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올해 채용인원을 크게 늘린 이유는 브라질, 동남아, 중남미 등지에서 대규모 해외 사업을 진행 중이기 때문"이라며 "국내·외 프로젝트 수주가 골고로 늘어남에 따라 더 많은 우수 인력들을 채용하게 됐다"고 말했다.
특히 신입사원 선발 시 학력과 나이 제한을 두지 않아 올해 선발한 420여명의 신입사원 중 44%가 지방대생으로 선발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정동화 포스코건설 사장은 "국내·외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회사가 성장을 거듭해 채용을 늘렸다"며 "앞으로 청년실업 문제 해소를 위해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