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대한항공(003490)은 1일 오후 7시(현지시간) 두바이 알 카사르(Al Qasr) 호텔에서 열린 ‘2010 팩스 인터내셔널 리더십 어워드(2010 PAX International Readership Award)’에서 ‘아시아 최고 기내식 항공사’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팩스 리더쉽 어워드’는 항공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1년 동안의 설문조사를 진행해 아시아, 미주, 유럽, 중동 등 세계 4개 지역별 ▲ 최우수 신제품 ▲ 최고 기내식서비스 항공사 ▲ 올해의 케이터링/항공사 ▲ 올해의 공항 레스토랑을 선정, 시상하고 있다.
대한항공 측은 "지속적인 메뉴 개발과 함께 유기농 식재료 사용, 철저한 위생 관리 등 기내식 서비스를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높이 평가 받았다"고 수상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비빔밥과 비빔국수로 기내식 부문의 ‘오스카 상’으로 불리는 국제기내식협회의 ‘머큐리상’을 지난 1998년과 2006년 각각 수상하는 등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기내식 관련 상들을 잇따라 수상하며 글로벌 항공사로서 위상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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