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亞 최대 자전거 축제에 차량 지원

[이데일리 김보리 기자] 현대차가 아시아 최대의 자전거 축제에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 등 차량을 지원한다.

현대차(005380)는 20일 자전거 축제인 `2010 Tour de Korea 국제사이클 대회`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전남 무안공항 주차장에서 투르 드 코리아와 현대차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 지원 차량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원되는 차량은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 43대, 그랜드 스타렉스 20대, 그랜저 10대, 제네시스 1대 등 총 74대다.

`투르 드 코리아`는 올해로 4회째를 맞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 도로 사이클 대회다. 이 대회는 오는 22일부터 내달 2일까지 제주에서 서울까지 전국을 누비며 11일간 진행된다.

현대차는 "이번 대회의 주요 지원 차량인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가 `친환경 자전거 레이스`라는 투르 드 코리아의 대회 이미자와 잘 부합, 친환경 차량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이달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B4E 글로벌 기정상회의`에도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 10대, 수소연료전지버스 2대 등 총 12대의 행사 의전차량도 지원한다.

▲ 현대차는 20일 `2010 Tour de Korea 국제사이클 대회`에 현대차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 43대, 스타렉스 20대 등 총 74대 등 차량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