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증권부] 쓰리쎄븐(067290)이 한달만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14일 오후 2시49분현재 쓰리쎄븐은 전날대비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1만6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11일 이후 한달만에 상한가다.
이날 HSBC증권은 은 바이오기업 크레아젠을 100% 자회사로 가지고 있는 쓰리쎄븐에 대해 목표가를 2만9500원으로 매수 추천했다.
HSBC증권은 크레아젠의 신장암치료제 크레아박스-알씨씨가 한국 식약청으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아 `연구소를 떠나 무대를 병원으로 옮겼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2007년 하반기부터 병원 판매 및 치료가 개시될 것 이라며 검증된 새로운 방식의 치료기반을 토대로 신장암, 간암, 유방암 등에 대한 전임상 및 임상이 동시에 진행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HSBC증권은 이를 통해 항암치료제 파이프라인을 갖추게 될 것으로 예상하며 `비중확대`의견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