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김춘동기자] 케이비티(52400)는 18일 전자화폐와 교통카드 기능을 모두 지원하는 전라남도 `디지털예향`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디지털예향` 전남카드는 시내버스/농어촌 버스 등 대중교통 수단의 요금지불 기능 뿐만 아니라 유통, 자동판매기 등에 이용할 수 있는 전자화폐 서비스로, 후불 교통카드 및 선불카드 기능을 동시에 수용하고 있다.
우선적으로 나주시, 화순군, 함평군, 담양군, 장성군 지역 300여대의 농어촌 버스에 단말기를 부착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2차 개통기간 동안 여수, 순천, 광양 등 전남 지역 주요도시의 400여대 버스로, 3차 개통기간에는 전라남도 전 지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케이비티와 전자화폐사인 마이비는 `디지털예향` 전남카드의 본격 서비스 오픈에 맞춰 18일부터 23일까지 광주시 시내 중심가와 대학가에서 길거리 프로모션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