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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지엔터, 하반기 사상 최대 MD 실적 기대…목표가↑-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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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은 기자I 2025.08.11 07:41:59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iM증권은 11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에 대해 하반기 사상 최대 MD(기획상품) 실적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13만원으로 16% 상향 조정했다. 투자 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황지원 iM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지속된 실적 서프라이즈를 반영해 주당순이익(EPS)를 상향 조정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황 연구원은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작년 하반기부터 4개 분기 연속 컨센서스(시장 전망치 평균)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며 “블랙핑크 대규모 월드투어 실적이 반영되기 전이라는 점에서 매우 고무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저연차 IP(지식재산권)의 외형 성장이 가시화되면서 이익 기여도가 높은 음원·MD 매출 성장 및 제작비 효율화에 따른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확인되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블랙핑크가 더해지면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황 연구원은 “현재 공개된 (블랙핑크) 투어 규모는 회당 관객수 기준 직전 투어 대비 2배 이상”이라며 “MD 강화 전략과 맞물려 실적 기대감이 높아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7월 블랙핑크 월드투어가 재개되면서 글로벌 전역에서 팝업스토어가 개최되고 있고 특히 8월부터는 중국 5개 지역에서 대규모 팝업이 진행되고 있다”며 “해외 MD 매출 고성장에 따른 이익 레버리지가 본격화 될 것이며 특히 캐릭터 상품과 같이 일상 생활에서 사용 가능한 대중적 매력을 갖춘 MD 라인업 확대와 현지 브랜드 협업을 통해 매출 극대화가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황 연구원은 “주요 그룹의 신보 발매 일정도 연달아 대기 중인데 9월 트레저, 10월 베이비몬스터, 연내 블랙핑크가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라며 “내년 신인 보이그룹과 그 이후 신인 걸그룹 데뷔 계획을 감안하면 단일 IP에 대한 의존도도 점차 낮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1004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84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황 연구원은 “신보 발매 부재에도 베이비몬스터 음원 스트리밍이 견조하게 유지되며 기존 예상치를 크게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했다”며 “MD 매출액도 192억원으로 베이비몬스터 MD 매출 일부가 로열티로 반영된 점을 감안하면 3개 분기 연속 200억원을 상회하는 좋은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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