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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이 반기는 서울”…강변북로·개화동로·송파대로에 정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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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환 기자I 2025.07.30 06:00:00

‘면적 2.2만㎡’ 소나무 등으로 정원 조성
2027년까지 11개 주요 도로 조성 계획

[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서울시가 강변북로·개화동로·송파대로 등 주요 진입 도로에 정원을 조성해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서울의 녹지를 보여줄 계획이다.

강변북로에 조성된 ‘환영의 정원’.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서울 주요 진입 도로인 강변북로·개화동로·송파대로 3곳 입구의 녹지대 5개소에 총 2.9㎞(면적 2만2196㎡)에 소나무·배롱나무 등 교목 456주, 황금사철·꽃댕강 등 관목 11만주, 꽃잔디 등 초화류 9만본을 식재했다고 30일 밝혔다.

서울시는 각 대상지 특징에 맞춰 정원을 정비했다. 서부권 관문 역할을 하는 강변북로의 경우 시야를 가리던 수목과 덩굴, 잡목 등을 제거하고 관목 중심의 패턴 식재로 계절감을 살렸다.

개화동로 관문녹지는 도로변 기존 숲 양호한 구간을 보완해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생태숲을 만들기 위해 소나무 25주를 활용했으며 하부 지피식물과 게절별 감상 포인트가 있는 수종을 식재했다. 또 공항 인근 입지 특성과 기존 군락을 살려 공공성과 개방감을 강화했다.

송파대로 관문녹지는 지역 명칭인 ‘송파’에 어울리는 정원형 소나무 숲을 조성하기 위해 장송 100여주를 새롭게 식재했다. 석촌동 고분군에서 착안한 성곽돌 화단과 함께 황금사철·수국 등 다양한 수종을 심어 다양한 색감을 연출했다. 1987년 올림픽대로 준공 기념으로 식재된 대형 소나무는 복정역 인근 녹지로 이식됐다.

서울시는 이번 정비를 시작으로 총 11개 주요 도로의 관문녹지를 2027년까지 ‘환영의 정원’으로 재정비한다는 계획이다.

이수연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은 “서울로 들어오는 길목을 단순한 도로 공간이 아닌 시민과 방문객을 맞이하는 ‘정원의 입구’로 바꾸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시 관문에 품격 있는 경관을 더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생태·경관·문화가 어우러지는 환영의 정원을 확산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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