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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서 SUV 상가 돌진…10대 보행자 숨지고 2명 중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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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정 기자I 2025.06.07 11:30:54

좌회전 중 오토바이·보행자 잇따라 들이받아

[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지난 6일 경남 거제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상가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사진=연합뉴스)
앞서 전날 오후 11시 13분쯤 경남 거제시 고현동 교차로에서 좌회전 중이던 스포티지 차량이 오토바이와 보행자를 잇따라 들이받은 뒤 인근 상가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인도를 걷고 있던 10대 여성 보행자가 크게 다쳐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이밖에도 또 다른 보행자 1명은 중상을, 오토바이 운전자는 경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 차량을 운전한 60대 A씨는 사고 당시 음주나 무면허 상태는 아닌 것으로 경찰 조사에서 확인됐다.

경찰은 A씨가 안전운전 의무를 지키지 않아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으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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