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코웨이, 주주환원 정책에 8%대↑…장중 7만원대 회복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정책을 발표한 코웨이(021240)가 장중 초강세다.

7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8분 현재 코웨이는 전거래일 대비 8.74%(5600원) 오른 6만9700원에 거래중이다. 장중 7만200원까지 오르며 7만원대를 회복하기도 했다.

코웨이는 전일 오는 2월 7일까지 자기주식 189만486주를 소각한다고 공시했다. 소각예정금액은 1236억3778만원으로 소각대상 자기주식수에 이사회결의일 전일의 종가 6만5400원을 곱한 수치다.

아울러 향후 주주환원을 연결 당기순이익의 40% 수준으로 확대할 예정이며, 기말 현금배당 및 자기주식취득·소각으로 주주환원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조상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웨이에 대해 “역대 최대 실적과는 달리 아쉬운 주주환원 정책은 옥에 티였으나 정책 변화로 주가 재평가가 가능해졌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