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의정부바둑전용경기장 건립 지원단 꾸려…건축 전문가로 구성

정재훈 기자I 2024.08.27 10:08:57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국내 최초로 의정부에 들어서는 바둑전용경기장의 원활한 건립을 위한 전문가 그룹이 꾸려졌다.

경기 의정부시 산하 의정부도시공사는 지난 26일 바둑전용경기장 건립 대행사업 지원 추진단을 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의정부바둑전용경기장.(조감도=의정부도시공사 제공)
바둑전용경기장 건립 대행사업 지원 추진단은 각 분야별(건축, 전기, 통신, 소방) 기술자들이 모인 한시적 임시조직이다.

추진단은 건립 대행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하는 9월부터 착공이 예정된 2026년 8월까지 운영한다.

의정부도시공사는 경영사업본부장을 단장으로 한 7명으로 추진단을 구성했으며 각 분야별 공사감독 기술지원을 통한 체계적인 일정관리와 효율적인 자원 배분, 품질 관리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공사는 공사비를 최대한 절감하고, 현장에서 발생되는 문제점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용석 의정부도시공사 사장은 “바둑전용경기장 건립 대행사업 지원 추진단을 구성·운영해 바둑전용경기장 건립공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선7기 전임 시장 재임 시절 건립을 확정한 의정부바둑전용경기장은 총 39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호원동 403번지 일원 부지면적 1만2597㎡에 연면적 9849㎡ 지하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을 추진한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