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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빗, 자금세탁방지의 날 금융위원장 표창

임유경 기자I 2023.11.29 10:07:47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플라이빗을 운영하는 한국디지털거래소는 ‘제17회 자금세탁방지의 날 및 FIU 설립 22주년 기념행사’에서 자금세탁방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금융 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8일 서울시 중구 전국은행연합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김주현 금융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대검찰청 차장 등 법 집행기관 대표, 금융 협회장, 금융회사 임직원 등 관계자 약 200명이 참석했다.

(사진=플라이빗)


플라이빗은 자금세탁방지 시스템 구축, RBA 기반 자체 전사적 AML 위험평가 시스템인 FARA(Flybit AML Risk Assessment) 시행, 체계적인 AML 모니터링 시스템 및 철저한 내부통제 시스템의 구축 등을 실현하고 있다. 이번 표창 수상으로 원화 실명계좌를 갖기 위해 노력하는 코인 거래소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의지와 성과를 보여줬다는 평가다.

플라이빗은 제도 이행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코인 마켓 거래소로 유일하게 금융 위원장 개인 표창을 수상했다. 표창장 수여자인 김경민 대리는 한국디지털거래소가 금융정보분석원의 제도 이행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데 주도적 역할을 한 공을 인정받았다.

김석진 한국디지털거래소 대표는 “그동안의 지속적인 자금세탁방지를 위한 노력이 인정을 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자금세탁방지 환경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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