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선행, 몽골정부와 '건강검진센터 설립·요양원 간병인 교육' MOU

이윤정 기자I 2022.11.16 10:18:28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시니어 전문기업 사랑과선행은 지난 11월 12일 몽골 울란바타르시 바양골구청에서 소미야바타르(몽골 울란바타르시 바양골구청장)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사랑과선행)
사랑과선행은 국내 요양원 대상으로 10여 년 동안 위탁급식 전문 식사서비스 효도쿡 및 시니어 헬스케어 서비스를 이어온 시니어전문 회사이다.

상호 협력하게 될 구체적인 영역은 △건강검진센터 설립 △몽골인의 초기 건강검진 정착을 위한 검진센터 설립을 위한 행정 자원과 협조 △건강검진센터를 통한 전문 간호, 간병인 교육 및 파견을 위한 협력 △건강검진셀터 설립을 위한 네트워크 지원과 협조, 전문 간호, 간병인 양성과 교육을 위한 한국의 자원과 노하우 전수 및 시행 협력 등을 포함한다.

이강민 ㈜사랑과선행 대표는 “그동안 요양원 위탁급식 효도쿡 사업을 진행해오면서 요양원 현장에서 요양보호사 부족 문제를 꾸준히 접했고, 최근 들어서 더욱 심화하는 현상을 봐왔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요양원 인력부족의 문제가 조금이라도 해결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요양원 시니어 위탁급식 효도쿡 사업을 강화할 예정이며, 앞으로 사랑과선행은 시니어 식사 영역에서만이 아니라 시니어 헬스케어, 간병인 전문 인력공급 솔루션까지 탑재하여 시니어 BTB 및 비즈니스 영역을 더욱 확장해 나갈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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