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K리그 개막…아프리카TV, 전 경기 생중계로 같이 뛴다

노재웅 기자I 2022.02.18 10:34:40

FA컵·ACL도 생중계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아프리카TV가 2022년에도 국내 프로 축구 K리그와 FA컵, AFC 챔피언스리그 중계권을 확보해 생중계한다.

아프리카TV(067160)는 오는 19일에 개막하는 ‘2022 시즌 K리그(이하 K리그)’ 전 경기(K리그1, K리그2)를 생중계한다고 18일 밝혔다.

아울러 아프리카TV는 대한축구협회(KFA)가 주최하는 FA컵과 K리그 축구팀들이 참가하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경기도 생중계할 예정이다.

2022 시즌 K리그는 역대 시즌 중 가장 이른 날짜인 2월 19일에 개막하며, 수원FC와 전북현대모터스FC(이하 전북현대)가 K리그1 정규리그 공식 개막전을 치른다.

특히 올 시즌 K리그는 해외 리그에서 활약하던 이승우(수원FC)와 김영권(울산현대축구단) 등 국가대표 출신 스타 선수들이 K리그 데뷔전을 치르게 돼 축구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 지난해 사상 첫 K리그 5연패를 달성한 전북현대가 독주 체제를 이어갈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최근 3년 연속 K리그에서 준우승한 울산현대가 이번 시즌에는 전북을 꺾고 우승할 수 있을지 관전 포인트다.

아프리카TV 관계자는 “BJ(1인 미디어 진행자)들이 이용자들과 실시간 소통과 응원으로 함께 콘텐츠를 만들어가는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 이라며 “여러 개성 넘치는 축구 콘텐츠 BJ들은 생중계뿐만 아니라 경기 내용 및 구단과 선수들에 대한 분석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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