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알테오젠, 무상증자 권리락…6%대↑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알테오젠(196170)이 100% 무상증자 권리락 발생에 강세다.

2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31분 현재 알테오젠은 전일대비 6.22%(9600원) 오른 16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식이 싸보이는 효과에 매수세가 몰린 영향이다.

알테오젠은 7월 24일을 기준일로 1대 1 무상증자를 결의했다. 무상증자 신주 상장예정일은 8월 13일. 지난 22일까지 주식을 매수하지 않았다면 신주를 받을 수 없다.

코스닥시장본부는 지난 22일 알케오젠에 대해 무상증자로 인한 권리락이 23일 발생한다고 공시했다. 기준가격은 15만4400원이다. 기준가격은 22일 종가(30만8700원)의 절반수준이다.

이에 따라 알테오젠은 전날 시가총액 5위에서 현재 코스닥 시총 12위로 밀려난 상태다. 오는 8월13일 무상증자 신주가 상장되면 현재 시총의 2배로 늘어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