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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날 국회 원내대책회의에서 “오로지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와 마무리에 당력을 집중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한국당은 평창 동계올림픽 준비에 많은 고생을 아끼지 않는 강원도민과 국민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전세계 축제인 평창 동계올림픽은, 한반도의 진정한 평화는 비핵화에서 이뤄진다는 것을 문재인 대통령이 전세계인에게 확고히 강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미국만 평창 올림픽 전날인 2월 8일 평양 군사퍼레이드 열병식을 중단해달라는 입장이었으나 문 대통령이 중단하라고 요구하라”며 “한국당은 올림픽기간 어떤 경우에도 전쟁을 원치 않는다. 정치보복도 원치 않는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