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닷 디자인’은 ‘iF 디자인’,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알려져 있다. 제품, 커뮤니케이션, 컨셉 3개 부문으로 나눠 매년 수상작을 선정한다.
‘올해의 브랜드상’은 2010년부터 레드닷 디자인협회가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가장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소비자에게 브랜드를 알린 최고 기업에 수여하는 상이다. 펩시, 아우디, 벤츠와 같은 세계 유수의 기업들이 수상한 바 있다.
LG전자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15’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국내 최다인 본상(Winner) 13개를 수상했다. 커뮤니케이션 부문은 시각적으로 뛰어난 디자인은 물론 디자인을 통해 서비스와 사용자간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이끌어 낸 작품을 수상한다. 올해 전세계에서 7451개 작품이 출품됐다.
사용자의 비주얼 경험(Visual Experience)을 강화한 ‘LG G4’와 ‘LG 워치 어베인 LTE’, 무선 네트워크를 활용한 스마트 하이파이 오디오 ‘뮤직 플로우(Music Flow)’ 등 다양한 제품의 ‘GUI(Graphic User Interface)’가 본상을 수상했다.
또 건물의 에너지 사용량과 실내 쾌적도를 자동 예측해 효율적으로 설비를 제어하고 에너지를 절감하는 솔루션 ‘비컨(BECON: Building Energy Control)’과 LG전자 스마트 가전을 통합 관리하는 스마트 가전 어플리케이션 ‘스마트씽큐(Smart ThinkQ)’의 ‘UX(User Experience)’가 본상을 수상했다.
노창호 디자인경영센터장은 “이번 수상으로 제품뿐만 아니라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영역에서도 LG전자가 세계 최고의 디자인 선도기업임을 재입증했다” 라며 “고객에게 사랑받고 사용하기 편리한 시장선도 디자인을 지속 발굴해 브랜드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
☞LG ‘포켓포토’ 한·중 판매량 100만대 돌파
☞음향 성능 호평받는 'LG V10'의 비밀은
☞삼성 "제2빅딜"…온라인으로 20분내 3배까지 주식자금 충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