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WM솔루션팀 신설..금융상품·세금까지 '원스톱'상담

김보리 기자I 2014.06.17 10:59:22
[이데일리 김보리 기자] ] 신한은행이 PB(프라이빗뱅크) 고객에 대해 세금부터 부동산 상담까지 한번에 받을 수 있는 특별관리팀을 신설하는 등 WM(웰스 매니지먼트) 사업을 더욱 강화한다.

신한은행은 신한PWM(프라이빗 웰스 매니지먼트) 고객들을 대상으로 통합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WM솔루션팀을 신설했다고 17일 밝혔다.

WM솔루션팀은 종합 자산관리 솔루션 제공 센터인 IPS(Investment Products & Services)본부 내 금융상품, 세무, 부동산 전문가들이 모여 3인 1팀으로 구성되며 신한PWM 고객들을 대상으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기존에는 자산관리 고객 중 주식·채권 등 상품이 필요하면 자산관리솔루션부에, 회계 ·세무·부동산 등의 경우에는 자산관리투자부에 상담을 의뢰해야했지만 이 부분을 보다 강화해 WM솔루션팀이 전문적인 상담을 종합적으로 제공하게 된다.

WM솔루션팀은 그룹 내 채권, 주식, 리서치 전문가들과 함께 팀별로 고객들과 1대 1 미팅을 통해 차별화된 자산관리 솔루션을 맞춤형으로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부동산 자문과 상속, 증여, 가업승계 등 금융상품과 부동산, 세금이 결합된 상담뿐만 아니라 국내외 개별 주식, 채권 등을 포함한 투자 포트폴리오 자문 서비스 등을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원스톱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의 니즈가 다양하고 복합적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고객별로 차별화된 맞춤형 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기존에 개별적으로 제공되던 전문가 자문서비스를 하나의 팀 단위로 통합했다”고 설명했다.

신한PWM 고객들을 대상으로 통합맞춤형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WM솔루션팀 발대식에 참가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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