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의원이 보유한 현대중공업 주식은 771만 7769주로 지난해 말 주식 가격 상승으로 인한 주식 가치는 1조 9858억원이다. 전체 재산의 97%에 해당한다. 또 배당소득 등으로 예금도 447억 6000만원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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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차량 보유 현황을 보면 본인과 배우자 등의 명의로 5대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 의원은 미국 보스턴에도 배우자 명의로 5억 3000여 만원 상당의 아파트를 보유 중이라고 신고했고, 한겨레신문 주식도 2000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본인 명의 골프 회원권 2개와 호텔 헬스클럽 회원권 1개, 배우자와 장남, 장녀도 호텔 헬스클럽 회원권을 각각 1개씩 보유했다.
한편, 서울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한 정 의원은 현대중공업 주식 백지신탁 문제에 대해 관련법규를 100% 따르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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