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순용 기자]척추관절특화 바로병원(이철우 원장)은 16일 오후 3시 30분부터 원내 11층 대강당에서 ‘퇴행성 관절염’에 대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퇴행성 관절염은 관절 속의 연골이 닳아 뼈와 뼈가 맞닿아 극심한 통증을 일으키는 것이 특징으로 주로 체중을 지탱하는 무릎에 쉽게 발생하며, 다른 연령층에 비해 40대 이후의 여성들에게 많이 발병한다.
이번 강좌는 퇴행성 관절염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함께 운동법, 치료방법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무릎뿐만 아니라 어깨, 족부, 고관절 등의 부위에 퇴행성 관절염이 심각하게 나타날 경우 진행되는 인공관절수술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할 계획이다.
이날 강연을 맡은 박영수 관절센터 원장은 “화창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을에는 산행과 같은 야외활동이 늘어나게 되고 이에 따라 퇴행성 관절염 환자들도 증가할 수 있어 예방차원에서 이와 같은 강좌를 준비했다”며 “환자분들은 물론 일반인들도 퇴행성 관절염에 대한 오해와 궁금증을 풀고 초기 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