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지난 3거래일 연속 큰 폭으로 오르던 코스피가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밀려 1855선에서 약세를 보이고 있다.
1일 오전 11시6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7.05포인트(0.39%) 내린 1856.27을 기록하고 있다.
아시아에서 일본 닛케이지수와 중국상해종합지수 모두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장중 346억원 ‘팔자’로 돌아섰다. 기관 역시 463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747억원 홀로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571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대형주만이 홀로 0.58% 내리고 있고 중형주와 소형주는 각각 0.26%, 0.36% 오르고 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 의료정밀 의약품 보험 음식료품 화학 섬유의복 전기가스 금융 등이 강세를, 통신업 기계 전기전자 운수창고 운송장비 증권 유통 제조 철강금속 등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삼성전자(005930)는 전거래일보다 15000원(1.12%) 내린 132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차(005380) 기아차(000270) 현대모비스(012330) LG전자(066570) LG디스플레이(034220) 삼성전기(009150) 롯데쇼핑(023530) 포스코(005490) SK텔레콤(017670) KT(030200) 삼성물산(000830) 등은 내리고 있다.
반면 SK하이닉스(000660) 대우조선해양(042660) LG화학(051910) 신한지주(055550) 오리온(001800) 삼성생명(032830) 현대건설(000720) 등이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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