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다음커뮤니케이션(035720)이 지난해 새로 구축한 자체 검색광고 플랫폼으로 검색 시장에서 본격적인인 반격에 나선다.
남재관 다음 최고재무책임자(CFO)는 14일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자체 모집한 광고주 숫자가 최근 (이전 검색광고 대행사)오버추어 수준으로 급증했다”며 “올해 말 NHN비즈니스플랫폼 대비 90% 수준의 광고주를 추격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올해부터 자체 검색광고 플랫폼을 통해 영업하고 있다. 이전 검색광고 파트너였던 오버추어코리아의 광고주수는 약 18만 수준인데 적극적인 광고주 유치를 통해 이를 앞질렀다는 것이다.
남 CFO는 “주요 프리미엄 광고주를 선별해 선별해 오버추어보다 50% 더 높은 광고 효율성을 기록하고 있다”며 “독자 생존이 어려울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는데 네이트, 줌닷컴 등 포털과 제휴를 체결하는 등 이러한 우려를 불식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음은 또 올해 검색광고 및 N스크린, 게임 사업 성장으로 지난해 매출(4534억원)보다 20~22%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세부적으로는 전년 대비 검색광고는 40~45%, 디스플레이 광고는 10%, 게임은 25~30% 매출 증가를 예상했다.
또한 올해 모바일 광고 비중이 지난해 전체 매출 7% 수준에서 10%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남 CFO는 “카카오톡, 라인 등 모바일 플랫폼이 성공적으로 자리잡았는데 마이피플을 중심으로 모바일 플랫폼을 건실히 구축해 경쟁사와 격차를 줄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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