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좌동욱 기자]국내 최대 물류기업인 대한통운(000120) 매각 우선협상자로 CJ그룹이 유력한 것으로 확인됐다.
28일 금융권과 재계에 따르면 매각주간사들이 포스코-삼성SDS 컨소시엄과 CJ그룹이 제출한 입찰제안서상 가격과 비가격 점수를 평가한 결과 CJ그룹이 포스코 컨소시엄보다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두 그룹의 정확한 인수가격은 확인되지 않고 있지만, 가격차는 크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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