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우콤은 보안사업과 게임사업, 인터넷 사업 등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다각화된 사업을 통해 안정성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나우콤의 전체 매출 중 30%를 차지하고 있는 인터넷 사업부는 지난 동계올림픽때 `아프리카TV`를 통한 생중계로 매출액이 증가한 바 있습니다. 남아공 월드컵을 중계할 경우에도 이와 같은 효과가 예상됩니다.
회사 관계자는 "어제 네이버가 계약을 체결한 만큼 당사도 중계 계약이 체결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나우콤은 아이폰 판매량 증가에 따른 수혜도 예상됩니다. 자체 개발한 `아이폰 앱`의 다운로드 건수는 50만건으로 국내 아이폰 판매량(70만대) 수준에 육박하고 있고, 신제품 `방송하기 앱`의 흥행도 예상되고 있습니다.
증시 전문가들은 "월드컵 등 스포츠 이벤트 활성화와 모바일 산업 성장이 인터넷 사업부의 성장을 이끌 것"이라며 "인터넷 사업부의 실적 기여도가 점차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습니다.
오늘(1일) 마켓Q&A에서는 나우콤에 대해 취재한 내용을 방송했습니다.
☞ 마켓 Q&A는 매일 오전 9시 25분, 10시 40분, 11시 25분, 오후 2시 35분에 진행됩니다.
`마켓 Q&A`는 시장의 핫이슈를 집중 취재해 발빠른 분석으로 최고의 전략을 제시합니다. 많은 시청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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