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원(KAIST) 메타버스대학원이 오는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가상융합산업대전’에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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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융합대학원 사업은 XR, 디지털 트윈, 공간 컴퓨팅 등 미래 핵심 분야에서 시장 형성 이전 단계부터 석·박사급 전문 인력을 육성하기 위한 정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행사 첫날인 10일 열리는 ‘2026 가상융합 혁신인재 심포지엄 및 성과공유회’에서는 XR 및 공간 AI 분야의 차세대 연구 성과가 소개된다. KAIST 메타버스대학원은 차세대 몰입형 인터랙션 기술과 산업 밀착형 디지털 트윈 실증 사례를 중심으로 주요 연구 성과를 선보일 예정이다.
현장에서 공개되는 대표 기술은 △실시간 아바타 표정 재현 시스템(OFERA) △수중 몰입형 촉각 인터랙션(AquaHaptics) △멀티센서 기반 문화유산 디지털 트윈 및 AR 시각화 기술 등이다.
이 밖에 △스마트워치를 활용한 맨손 XR 인터랙션 촉각 피드백 기술 △사용자 손동작의 힘을 활용해 가상 공간에서 원하는 객체를 직관적으로 선택·조작할 수 있는 XR 레이캐스팅 기술 ‘포스컨트롤(ForceCtrl)’ 등 연구 성과가 공개된다.
KAIST 메타버스대학원은 포스트메타버스연구센터를 중심으로 XR 경험과 상호작용 데이터를 축적·공유하는 ‘초시공간 가상융합 플랫폼’ 구축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미국 뉴욕대(NYU), ETRI, KISTI 등 국내외 연구기관과 협력해 ‘XR 경험 공유 플랫폼’을 개발 중이며, 올해 말에는 K-문화와 XR 기술을 결합한 ‘뉴잼대전’ 프로젝트 실증에도 나설 계획이다.
우운택 메타버스대학원장은 “공간 AI와 XR은 미래 가상융합산업의 핵심 인프라가 될 것”이라며 “KAIST는 세계적 수준의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XR경험과 지식의 자산화’를 가상융합 산업과 연결해 실질적 혁신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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