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6월 국내 은행 대출 연체율 0.52%…전달 대비 0.12%p 하락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김국배 기자I 2025.08.29 06:00:22

신규 연체 줄고 정리 늘어난 영향
금감원 "취약부문 모니터링 강화"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올 상반기 국내 은행 대출 연체율이 소폭 하락했다. 분기말 연체 채권 정리 규모가 확대된 영향이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6월 말 기준 국내 은행의 원화 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 기준)이 전달보다 0.12%포인트 하락한 0.52%를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6월 중 신규 연체율도 0.11%로 전월 대비 0.03%포인트 하락했다. 신규 연체액도 전월보다 7000억원 감소했다. 연체 채권 정리 규모는 5조7000억원으로 전월(1조7000억원) 대비 4조원 증가했다.

부문별로 보면 가계대출 연체율은 전달보다 0.06%포인트 하락해 0.41%를 기록했다. 이중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0.30%로 전달 대비 0.02%포인트 내렸다. 신용대출 등 주담대를 제외한 가계대출 연체율은 전달보다 0.16%포인트 하락한 0.78%로 집계됐다.

기업대출 연체율은 0.60%로 전달보다 0.17%포인트 내렸다. 대기업 연체율은 0.14%로 0.01%포인트 내렸고, 중소기업 연체율도 0.74%로 0.24%포인트 하락했다. 개인 사업자 대출 연체율(0.66%) 역시 전달보다 0.16%포인트 떨어졌다.

금감원은 “신규 발생 연체채권이 감소하고 연체채권 정리 규모가 확대되면서 연체율이 전월 말 대비 하락했다”면서 “최근 연체율이 상승하고 있는 취약부문을 중심으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충분한 손실흡수 능력을 유지하는 한편, 연체·부실채권 상·매각 등을 통해 자산 건전성 관리를 강화하도록 지도할 예정”이라고 했다.

(자료=금융감독원)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