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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조사는 이달 11일부터 19일까지 전국 2500가구(2278가구 응답)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다. CCSI는 소비자동향지수(CSI) 중 6개 주요 지수를 이용해 산출한 심리지표다. 100보다 크면 장기평균보다 낙관적,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이라고 해석한다.
주택가격전망CSI는 111로 전월보다 2포인트 상승했다. 지난달 말 정부의 가계부채 관리 강화 대책으로 큰 폭 내렸지만 한 달 만에 재차 상승 전환한 것이다. 이혜영 한은 경제통계1국 경제심리조사팀장은 “아직은 장기평균인 107보단 높은 수준이라 추이를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했다.
실제로 한국부동산원의 8월 둘째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09% 올라 29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다만, 상승 폭은 전주(0.10%)보다 0.1%포인트 감소했다.
가계부채전망CSI는 97로 전월 대비 1포인트 상승, 지난 3월 이래 5개월 만에 재차 상승 전환했다. 가계부채전망CSI와 주택가격전망CSI의 상관도를 묻는 질의에 이 팀장은 “조사 시 개별 가구 상황에 기반한 답변이라 주택과 연결 짓기는 어렵다”고 했다.
현재경기판단CSI는 93으로 전월보다 7포인트 올랐다. 4개월 연속 상승 흐름으로 소비가 개선되고, 수출이 호조를 나타내고 있는 영향이다. 반면 향후경기전망CSI는 100으로 전월보다 6포인트 하락했다. 이 팀장은 “여전히 100이라 전망에 낙관과 비관이 비슷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향후 1년 기대인플레이션율(2.6%)은 농축수산물 가격과 공공요금 상승 우려 등으로 소비자물가에 대한 경계가 확대되면서 전월 대비 0.1%포인트 상승했다. 3년 후 기대인플레이션율은 2.5%로 전월 대비 0.1%포인트 올랐고, 5년 후는 2.5%로 전월과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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