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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실적 턴어라운드에 주주환원도 확대 전망…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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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은 기자I 2025.08.11 07:41:39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LG유플러스(032640)가 올해 2분기 실적에서 시장 기대치를 상회해 실적 턴어라운드에 성공하면서 하반기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이찬영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11일 “2분기 매출액은 3조8444억원, 영업이익은 3045억원으로 각각 전년동기대비 10.0%, 19.9% 증가하며 시장 컨센서스를 넘겼다”며 “경쟁사 사고에 따른 반사이익과 비용 효율화가 실적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하반기에도 추가적인 반사이익 효과와 신규 고객 유입 등 긍정적인 전망이 높다. 이 연구원은 “경쟁사 이탈 고객 유입이 3분기부터 본격 반영될 것이며, 모바일 부문이 높은 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라면서 “데이터센터 사업 역시 고객사 입주가 본격화되어 고성장 궤도에 진입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최근 발표된 자사주 매입 결정도 의미있다. 이 연구원은 “유통주식수 감소 효과와 함께 지속적 이익 개선이 예상되어 2024년 650원, 2025년 660원, 2026년 700원으로 배당성장도 점진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실적 개선과 주주환원 확대가 일회성이 아니라 구조적 변화”라며 기업 체질 개선에 따른 비용 구조 혁신과, 5G 투자 피크아웃으로 현금흐름 여력 역시 확대되는 만큼 주주환원의 추가적 확대 여지도 충분하다”고 했다.

올해 3분기에는 명예퇴직 시행으로 1000억원 규모의 일회성 비용이 예상되지만, 전반적인 턴어라운드 시나리오는 유효하다고 평가했다. 2025년 연간 실적 전망치는 매출액 15조3,730억원, 영업이익 1조70억원, 당기순이익 6,270억원 등으로 제시했다. 투자의견은 ‘매수(BUY)’, 목표주가는 1만8000원으로 유지했다.

이 연구원은 “LG유플러스의 견고한 탑라인 성장과 체질 변화로 멀티플 디스카운트가 점진적으로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섹터 내 톱픽(Top Pick)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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