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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는 국내 위스키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김창수 위스키 증류소의 김창수 대표와 원액 선정과 주입, 위스키 라벨 등의 브랜드 과정을 협업해 길리듀 위스키를 선보였다.
제품은 지난달 20일 출시후 7일 만에 7000여개가 팔렸다. 둘째 주 1만 4000여개, 셋째 주는 5일 만에 2만 9000개가 팔렸다.
CU는 제품의 인기로 정통 스카치 위스키를 1만 2900원의 합리적인 가격에 맛볼 수 있다는 점을 들었다. 또 이달 말까지 진행하는 3000원 할인 행사도 한몫했다.
CU는 대용량과 가성비 높은 위스키 상품으로 주류 라인업을 확대했다. 상대적으로 가격 접근성이 높지 않은 위스키를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기 위함이다. 이 덕분에 올해 11월까지 CU의 5만원 이하 저가 위스키 매출 비중은 77.8%에 달한다.
조희태 BGF리테일 주류팀 상품기획(MD)는 “고물가로 인해 위스키 시장이 침체를 겪는 와중에도 가성비와 품질까지 갖춘 CU의 길리듀 위스키가 뜨거운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