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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북부지역 여성 일자리 창출…새일여성인턴제 추진

정재훈 기자I 2024.01.19 10:26:34

참여자, 인턴3개월+정규직전환 6개월이면 60만원
참여기업엔 인턴1인당 3개월에 80만원씩…정규직전환 후 6개월 지나면 80만원 추가 지원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도가 북부지역 여성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19일 경기도일자리재단에 따르면 경기북부광역새일센터와 경기북부새일센터는 새일여성인턴제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과 참여자를 모집한다.

(포스터=경기도 제공)
새일여성인턴 사업은 여성가족부 지원으로 참여기업과 미취업 여성(인턴)을 연계해 3개월간의 인턴 기간을 제공하고 정규직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경기북부광역새일센터와 경기북부새일센터는 2024년도 예산 소진 시까지 새일여성인턴제 사업에 참여 희망하는 기업과 참여자를 모집한다.

새일센터에 구직 등록된 미취업 여성이면 누구나 새일여성인턴 사업 신청이 가능하다.

참여자에게는 직장 적응 및 일 경험을 위한 3개월간의 일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인턴 근무 종료 후 정규직 전환되어 6개월 이상 근속 시 60만 원의 근속장려금을 지원한다.

참여기업에는 인턴 1인당 3개월간 80만 원씩 총 240만 원 인건비를 지원하며 정규직 전환 후 6개월 이상 고용 유지 시 80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

사업 신청이 가능한 기업은 전일제 일자리의 경우 △주 35시간 이상 △상시근로자 수 5~1000인 미만 △4대 보험 가입 사업장(벤처기업 등 특정 형태의 기업은 상시근로자 수 5인 미만 가능) 등이며 최근 3개월 이내에 권고사직이나 인위적 감원이 없어야 한다.

시간제 일자리의 경우 주 20~35시간 미만이며 최저임금의 110% 이상 임금 지급 시 전일제와 균등하게 지급하는 경우 참여 가능하다.

사업 참여와 가능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북부일자리팀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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