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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에는 거대한 차원의 문이 열리는 영상, 조명, 사운드, 레이저 등 다양한 특수효과가 어우러진 퍼포먼스 연출로 신비롭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선사한다.
특히 아이유, 박재범의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플립이블’, 방탄소년단, 싸이의 뮤직비디오를 아트디렉팅한 ‘무이’ 등 K팝 전문 아트팀과의 협업을 통해 페어리 타운을 뮤직비디오 세트장 같이 꾸몄다. 길이 24미터, 높이 11미터의 LED 대형 스크린에는 플립이블에서 특별 제작한 페어리 타운 스토리 영상이 수시로 상영된다.
온오프라인 체험 콘텐츠도 풍성하다. 요정들이 내는 넌센스퀴즈, 틀린그림찾기, 퍼즐맞추기 등과 친구에게 요정엽서 보내기 등의 게임형 콘텐츠도 체험할 수 있다.
페어리 타운 현장에 마련된 QR코드나 에버랜드 홈페이지에서 접속 가능한 ‘온라인 관광안내소’의 모든 미션을 완료한 고객에게는 명예요정증이 온라인으로 발급되며, 추첨을 통해 2,000명에게 갤럭시S23, 신라호텔숙박권, 에버랜드 캐릭터 굿즈 등도 증정한다.
아울러 봄꽃 가득한 포시즌스가든을 순회하는 열차는 요정 콘셉트의 ‘페어리 트레인’으로 변신하고, ‘행복연구소’에서는 영수증 자판기를 활용해 고객별로 맞춤형 행복 처방전을 출력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페어리 뷰티살롱’에서 요정 드레스, 헤어, 메이크업, 소품 착용 체험이 가능하고, 나비요정 연기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는 ‘페어리 포토타임’이 매일 2~3회씩 진행된다. 높이 23미터의 타워트리 내부에는 요정 프레임이 적용된 스티커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페어리 포토 스튜디오’가 문을 연다.
정병석 삼성물산 리조트사업부장은 “페어리 타운은 고객들의 동심과 상상력이 펼쳐지는 곳”이라며 “매 시즌마다 새로운 이야기가 있는 공간을 만들고 마치 다른 차원에 여행온 듯 고객들의 동심이 진화하는 새로운 에버랜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