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2023년 미래교육협력지구 구축을 위해 지난 8월부터 이달 2일까지 경기도 31개 시·군과 찾아가는 협의회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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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의회는 민선5기 경기도교육감과 민선8기 주민직선 시장·군수의 교육정책을 반영한 2023년 미래교육협력지구 추진을 위해 마련했다.
협의회를 통해 도교육청은 △혁신교육지구의 발전방안을 담은 미래교육협력지구로의 전환 △(자율)지역 교육공동체의 자율성 강화를 통한 교육자치 실현 △(균형)학교와 지역사회의 교육 협력에 기반한 교육격차 해소 △(미래) 글로컬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지역 맞춤형 미래 교육 실천 방안을 두고 25개 교육지원청 실무자 및 31개 시·군 담당자와 뜻을 나눴다.
조영민 학교정책과장은 “이번 협의회는 미래교육 중심의 새로운 경기교육 정책과 맞물려 미래교육협력지구 마련에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31개 시·군이 경기도교육청과 교육 협력을 강화하는데 뜻을 같이하고 있다”며 “지역과 함께하는 미래교육생태계 구축에 지속적인 협력관계 유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