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나비엔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 16일 서명한 IRA 수혜주로 떠올랐다. 양일우 삼성증권 연구원은 “금액 비중 관점에서 IRA의 가장 중요한 목적은 전력 탈탄소화이며 단기적으로는 주거 효율성 개선에 대한 세액 공제 비중이 높아 보일러·온수기, 에너지 저장장치(ESS) 관련 기업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이 서명한 IRA를 통해 미국 정부는 향후 10년간 기후 변화 대응 및 에너지 안보에 3690억 달러, 보건의료 강화를 위해 전국민 건강보험 보조금에 640억 달러 등 4300억 달러를 투입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