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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가구의 분양가는 8억2359만~11억6590만원 사이로 4년 전 일반분양 당시와 큰 차이가 없다. 그러나 현재 시세는 15억9000만~22억8000만원 사이로 형성돼 있어 청약 당첨시 최소 8억원에서 10억원까지 차익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경기 용인에서는 ‘힐스테이트 몬테로이’ 168가구가 9일 무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올해 2월에 일반분양을 받았던 이 단지는 총 3블록, 3731가구 규모로 조성돼 있으며, 그중 각각 △1블록 99가구 △2블록 66가구 △3블록 3가구가 이번 물량으로 나왔다.
이번 무순위 청약 대상은 전용면적 76~84㎡ 사이로 모두 중소형 평형이며, 분양가는 4억3280만~5억440만원 사이로 책정됐다. 이 단지는 일명 ‘안심 전매’ 단지로 중도금 납입 전 전매가 가능하며, 무순위 청약 당첨자의 경우 3개월 뒤면 전매가 가능하다.
오는 11일에는 서울 강북구 ‘칸타빌 수유팰리스’가 133가구 규모의 무순위 청약을 받는다. 전용면적 18~78㎡ 사이의 다양한 평형이 공급되며 그중 △59㎡A 19가구 △59㎡B 21가구 △78㎡ 74가구로 나눠져 있다.
지방에선 대구광역시에 위치한 ‘대구역 자이더스타’ 196가구도 9일 무순위 물량으로 나온다. 전용면적별로는 △84㎡A 60가구 △84㎡B 81가구 △84㎡C 53가구 △113㎡A 2가구다.
이 단지는 바로 앞에 대구도시철도 1호선과 광역철도가 정차하는 대구역이 있고, 대기업 브랜드라는 경쟁력까지 갖추고 있음에도 지난달 일반분양에서 미분양이 나와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번에 공급되는 물량의 분양가는 각각 전용 84㎡가 5억5040만~5억8200만원 수준이고, 113㎡는 13억1970만원이다.
이 밖에도 9일에는 △부천 원종 길성그랑프리텔 2가구 △부산 사하 삼정그린코아 더시티 10가구 △울산 삼호 비스타동원 5가구 △서울 동대문구 브이티스타일 12가구 △대전 용문역 리체스트 22가구 등이 무순위 청약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