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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 직원 호칭 ‘프로’로 통일…“수평적 조직 문화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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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엽 기자I 2022.01.20 10:32:59

글로벌 시장에 민첩하게 대응하려는 의도
성과·역할 중시하는 인사 조직 문화 구축
“유연한 소통 중심의 조직 문화 만들 것”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LIG넥스원이 수평적이고 자유로운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자 직원들의 호칭을 ‘프로’(Pro·Professional)로 변경한다.

LIG넥스원(079550)은 주요 사무직군 직원들의 호칭을 프로로 통일하는 직급체계 개편을 단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다만, PGM사업부문·C4ISTAR사업부문·해외사업부문은 제외한다.

LIG넥스원의 호칭 변화는 민수와 방산의 균형 있는 발전에 중심을 둔 지속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시장에 민첩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다. 특히, 미래 성장 주역이 될 MZ세대(밀레니얼+Z세대)가 원하는 ‘공정한 성장 기회’를 구현할, 성과와 역할을 중시하는 인사 조직 문화를 구축한다는 의미도 지니고 있다.

LIG넥스원은 프로로 호칭을 변경해 구성원간 거리를 좁히고 수평적으로 소통하면서 구성원과 각 조직 간 협업도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직 내부에선 호칭 통합 문화가 정착되면 부서 간 협업에도 도움이 될 것이란 평가가 나오고 있다. 직위의 높고 낮음을 떠나 협력자로서 서로 부담 없이 의견을 피력하고 도움을 요청할 수 있게 될 것이란 관측이다.

LIG넥스원은 가족친화 경영과 좋은 기업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복리후생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판교·용인·구미에 사내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으며, 유연근무제도와 재택근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도록 장려하고 있다.

또 매주 수요일은 ‘가정의 날’로 정해 임직원들이 일찍 귀가해 가족과 많은 시간을 나눌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다양한 출퇴근 통근버스 노선 운영 등을 통해 건강한 근무환경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이 밖에도 MZ세대가 멘토가 돼 경영 임원을 코칭하는 ‘리버스 멘토링’(Reverse Mentoring)으로 경영진과 MZ세대 사원들이 서로 이해하고 이를 통해 수평적 조직 문화를 확산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기도 했다.

LIG넥스원 관계자는 “그룹의 인적 구성이 점차 젊어지고 있는 만큼 인사제도나 조직 문화도 구성원 특성에 맞게 운영될 필요가 있다”며 “수평적인 조직 문화 지향 취지에 맞춰 구성원 개개인이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유연한 소통과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기반으로 한 건강한 조직 문화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IG넥스원 판교 하우스 (사진=LIG넥스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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