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콘텐츠 해외 신흥시장 진출 지원 컨퍼런스 2021', 오는 10일 개최

이윤정 기자I 2021.11.05 11:01:00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국내 디지털콘텐츠 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 및 성공적인 해외진출 성과 창출을 위한 ‘디지털콘텐츠 해외 신흥시장 진출 지원 컨퍼런스 2021’이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비대면 방식으로 열린다.

(사진제공=한국모바일산업연합회)
한국모바일산업연합회(MOIBA)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원을 받아 마련한 이번 온라인 컨퍼런스에는 디지털콘텐츠 스타트업 및 중소개발사(총 40개 사)가 참여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세미나 △간담회 △IR 피칭 △비대면 상담회로 구성됐다. 먼저 유튜브로 실시간 생중계되는 세미나에서는 디지털콘텐츠 분야 전문가들을 통해 최신 기술 트렌드 및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위한 전략 등을 엿볼 수 있다.

비대면 화상 솔루션을 활용한 투자유치 프로그램(IR) 및 권역별 비대면 상담회도 동시 진행되어 신북방, 신남방, 중동 등 신흥시장으로의 진출을 도모하는 국내 디지털콘텐츠 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아울러 국내 디지털콘텐츠 기업의 해외진출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디지털콘텐츠 기업 성과 확대를 위한 간담회’도 마련된다.

MOIBA 관계자는 “국내 디지털콘텐츠 기업들이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점에서, 이번 행사가 기업들의 비즈니스 기회 확대와 새로운 현지 네트워크 구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실질적인 해외진출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디지털콘텐츠 해외 신흥시장 진출지원 컨퍼런스 2021은 8일부터 ‘온오프믹스’와 ‘이벤터스’를 통해 사전 신청 후 참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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