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호이어, 브레이슬릿 장착한 '2020 뉴 모나코 컬렉션' 출시

2020 뉴 모나코 (사진=태그호이어)

[이데일리 이재길 기자] 태그호이어가 새로워진 2020 모나코 컬렉션을 공개한다고 19일 밝혔다. 상징적인 블루 컬러가 아닌 볼드한 블랙 컬러를 다이얼에 적용한 새로운 모나코는 기존에 출시되어 온 모나코 컬렉션과는 다른 외관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데, 가장 하이라이트는 바로 스틸 브레이슬릿을 장착한 점에 있다.

지난 20여 년 간 모습을 감추었던 스틸 브레이슬릿 버전은 1970년대 초반에 출시된 클래식 버전을 한층 현대적인 디테일과 업그레이드된 기술력을 담아 재현했다.

브레이슬릿은 점점 좁아지는 형태로 디자인되어 손목 위의 착용감을 향상시켰다.

이에 더해 태그호이어의 워치메이킹 기술력이 완성한 혁신의 80시간 파워리저브 인하우스 무브먼트, 호이어 02까지 탑재하며, 스위스 아방가르드 워치메이커 태그호이어가 브랜드의 아이코닉한 디자인과 진보한 기술력을 얼마나 정교하게 결합시켰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2020 뉴 모나코 (사진=태그호이어)

스틸 브레이슬릿 버전과 블랙 엘리게이터 스트랩 버전 두 가지로 출시되는 2020 뉴 모나코는 15일 롯데백화점 창립일을 기념하며 전국 태그호이어 롯데백화점 매장에서 한정수량으로 선공개 된다.

매장 방문이 힘든 고객들을 위해서 오는 23일 태그호이어의 온라인 공식 판매처인 롯데백화점 몰에서 이어 공개되며, 프리미엄 배송서비스 발렉스를 통해 안전하게 배송 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선 공개 기간 중 온라인/오프라인 모두 뉴 모나코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워치와인더 증정 이벤트 역시 진행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 이외의 전국 태그호이어 매장에서는 11월 중순부터 뉴 모나코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