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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산림청은 지난 17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에티오피아 재녹화(Re-greening Ethiopia) 출판기념회 및 녹색성장과 세계적 목표 2030을 위한 연대(P4G) 협력사업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에티오피아 재녹화는 한국과 에티오피아의 산림 분야 협력을 체계화하기 위해 환경산림기후변화위원회(EFCCC)와 함께 제작한 영문 책자이다.
세계 사막화·가뭄의 날을 맞아 열린 이번 행사에는 쉬페로 쉬구테 월라사(Shiferaw Shigutie Wolassa) 주한 에티오피아 대사, 외교부 유연철 기후변화대사, 세계적녹색성장연구소(GGGI) 김효은 사무차장, 녹색성장과 세계적 목표 2030을 위한 연대(P4G) 협력사업 참여 기관, 국립산림과학원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산림청은 지난해 9월부터 에티오피아의 황폐한 숲을 복원하며 지속 가능한 혼농 임업으로 갈등 지역의 민족 간 협업을 이끌어내기 위한 에티오피아 산림복원 사업을 계획, 지난 3월 P4G 사무국을 통해 올해의 새싹기업 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박종호 산림청장은 “한국전쟁 당시 아프리카의 유일한 지상군 파병 국가인 에티오피아에서 다민족간 신뢰와 평화를 증진시키는 평화산림이니셔티브(Peaced Forest Initiative)의 첫걸음을 내디딘다는 각별한 의미가 있다”며 “에티오피아 재녹화(Re-greening Ethiopia)라는 책의 제목대로 에티오피아를 다시 푸르게 만드는데 한국이 함께 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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