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는 세계 3대 산업디자이너로 평가받는 카림 라시드가 심사위원장을 맡고 디자인 명문 RISD의 앤디 로우 교수, 일렉트로룩스의 토마스 요한슨 디자인 디렉터, 오사카 예술 대학의 요시마루 타카하시 교수 등이 심사에 참여해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운정의 ‘에이치 블루 플레이그라운드’(H Blue Playground)를 출품해 국내 공동주택 작품 중에는 유일하게 ‘위너’ 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에이치 블루 플레이그라운드’는 파도의 물결 모양을 모티브로 삼아 다양한 경사의 놀이 마운딩과 네트 형태의 자유곡선형 놀이시설물이 어우러진 어린이 놀이터다. 높낮이가 다른 놀이기구가 아이들의 신체 발달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자유롭고 창의적인 활동을 유도해 도전의식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한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얻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위너는 전체 응모작 상위 10% 내 속할 시 수여받는 상이다”며 “‘에이치 블루 플레이그라운드’는 지난해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어워드인 Good Design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받은데 이어 올해에는 국제 디자인 어워드까지 수상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