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시각장애아동과 딸기 수확 체험활동

성문재 기자I 2017.04.21 09:40:18

다양한 체험 부족한 학생 대상으로
"의미있는 사회공헌 활동 지속 개발"

SK네트웍스 신입사원과 시각장애아동이 함께 딸기 농장 체험을 하고 있다. SK네트웍스 제공.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SK네트웍스(001740)는 한빛맹학교 시각장애 초등학생 19명과 SK네트웍스 신입사원들이 양평 수미마을의 딸기농장을 찾아 ‘시각장애아동과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 활동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13회째 진행된 이 행사는 시각장애로 다양한 체험이 부족한 학생들과 SK네트웍스의 자원봉사 구성원들이 1대1로 짝을 이뤄 농장체험과 야외활동을 수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시각장애 학생들은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딸기 수확 체험, 딸기 찐빵 만들기, 피자만들기,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체험활동과 야외활동을 즐겼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시각장애 학생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체험활동으로 심신의 활력을 충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고하고 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답답한 사무실을 벗어나 함께 나누는 보람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문제에 깊이 있게 관심을 갖고 의미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개발해 사회 곳곳에 행복을 나누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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