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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우버(UBER)와 글로벌 마케팅 업무협약

문승관 기자I 2016.04.04 10:37:14
신성훈(왼족) KB국민카드 마케팅본부장과 강경훈 우버코리아 대표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KB국민카드]
[이데일리 문승관 기자]KB국민카드가 세계 최대 모바일 택시예약 서비스 업체인 ‘우버(UBER)’와 손잡고 글로벌 마케팅에 나선다.

KB국민카드는 4일 서울 강남구 우버코리아 사옥에서 신성훈 KB국민카드 마케팅본부장과 강경훈 우버코리아 대표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글로벌 마케팅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우버의 O2O플랫폼과 KB국민카드의 금융서비스를 결합해 △국내외 공동 마케팅 추진 △우버서비스 연계 카드상품 개발 △시너지 창출 신사업 발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신성훈 KB국민카드 마케팅본부장은 “우버와의 협약을 통해 KB국민카드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공유경제 서비스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게 됐다”며 “세계적으로 우버서비스의 성장이 기대되는 만큼 우버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차별화된 KB국민카드만의 금융서비스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

우버(UBER)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여 승객과 차량을 연결해 주는 모바일 택시예약 서비스 제공 기업으로 전 세계 68개 국가, 400여개 도시에서 서비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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