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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트론, 코스닥시장 신규상장 예비심사 '통과'

경계영 기자I 2015.06.01 10:19:32

스팩과 합병상장하는 판도라티비·바디텍메드도 ''승인''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지난달 29일 코스닥시장 상장위원회 심의 결과, 펩트론의 신규상장 예비심사를 승인했다고 1일 밝혔다. 판도라티비와 바디텍메드의 스팩(SPAC) 합병상장 또한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펩트론은 약효지속성 기술개발, 펩타이드 소재 등을 만드는 업체로 지난해 매출액과 당기순손실이 각각 24억8400만원, 30억4600만원을 기록했다.

최호일 대표가 지분 12.8%를 보유한 최대주주이며 자본금은 현재 28억3000만원이다. 발행 예정가액은 9500~1만2000원이며 예정된 공모 규모는 77억~98억원이다.

엔에이치스팩2호(206640)는 바디텍메드와 합병할 예정이다. 바디텍메드는 진단카트리지, 진단기기 등을 만드는 업체로 지난해 매출액과 순이익이 각각 306억9600만원, 87억6100만원을 기록했다. 자본금은 37억6000만원이며 지분 21.9%를 보유한 최의열 대표가 최대주주이다.

이와 함께 하나머스트3호스팩(208870)은 판도라티비와 합병한다. 판도라티비는 판도라TV, KM플레이어 등 시스템 소프트웨어 개발·공급업체로 자본금이 53억9200만원 규모다. 지난해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115억7000만원, 11억9800만원을 올렸다. 최대주주는 지분 15.0%를 보유한 김경익 대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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