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지역 주민 '문화 힐링' 2억원 후원

정태선 기자I 2015.03.23 10:09:35

마포 주민 위한 무료공연 54차례, 1만7500여명 관람

나세르 알 마하셔 S-OIL CEO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S-OIL은 23일 마포 본사 사옥에서 ‘2015년 문화예술&나눔 캠페인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문화나눔네트워크 ‘시루’에 공연예술 후원금 2억원을 전달했다.

‘문화예술&나눔 캠페인’은 S-OIL이 지역사회공헌 활동의 하나로 2011년 6월 마포 신사옥에 입주하면서 시작한 문화예술 후원 프로그램이다. S-OIL은 본사 사옥 로비와 대강당에서 그동안 54회의 공연을 개최해 임직원과 지역 주민 1만7500여명이 관람했다. 올해도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저녁에 가족 단위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대중음악을 비롯해 연극 뮤지컬 국악 등의 다채로운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S-OIL 관계자는 “무료 공연이지만 수준 높은 공연에 대한 관람자들의 만족도가 아주 높아서 매달 사옥 로비에 공연 포스터를 게시하면 가족 단위 신청자들의 문의가 쇄도해 관람 신청자를 모두 수용하지 못할 정도로 반응이 뜨겁다”면서 “앞으로도 S-OIL은 젊은 예술가들이 재능을 펼칠 무대를 제공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문화나눔 공간을 확대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OIL 조영일 CFO(왼쪽)가 23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 S-OIL 본사에서 문화나눔네트워크 ‘시루’ 표재순 대표에게 공연예술 후원금 2억원을 전달하고 있다. S-OI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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