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개인·기관vs외국인 '매매공방'..'강보합'

[이데일리 강예림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매공방속에 강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19일 오후 2시17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1.40포인트(0.07%)오른 1876.88을 기록중이다.

이날 외국인은 이틀째 ‘팔자’를 외치며 1345억원 매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398억원, 853억원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358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 455억원 순매도 등 총 814억원 매도우위를 기록중이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리는 모습이다.

전기전자, 금융업, 은행, 증권, 보험, 음식료, 종이목재 등은 하락세다. 반면 의료정밀은 3.61% 넘게 오르고 있고, 운수장비, 화학, 기계, 통신업, 유통업, 의약품, 운수창고 등은 상승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혼조양상을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005930)는 전일대비 1.32%(1만7000원)내린 127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POSCO(005490) SK텔레콤(017670) 삼성생명(032830) SK하이닉스(000660) NHN(035420) 등도 줄줄이 내림세다.

반면 현대차(005380) 현대모비스(012330) 기아차(000270) 현대중공업(009540) SK이노베이션(096770) 등은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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