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원정희 기자] 쌍용자동차(003620)는 `코란도 C` 출시를 기념해 오는 10일부터 19일까지 열흘간 무상점검서비스인 `리멤버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무상점검서비스는 쌍용자동차가 생산한 모든 차량(대형 상용차 제외)을 대상으로 전국 326개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이뤄진다.
세부점검항목으로는 ▲에어컨 작동상태 점검 ▲엔진오일 누유 점검 및 보충 ▲타이어 마모 및 공기압 상태 점검 ▲브레이크 오일을 비롯한 각종 오일류 점검 및 보충 등 10개 항목에 대한 점검이 이뤄진다. 사은품으로 쿠션담요도 증정한다.
행사기간 동안 46개 정비사업소에서는 `코란도 C`의 우수한 성능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전시∙시승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쌍용자동차의 이유일 공동관리인은 "성공적인 코란도 C의 출시를 기념하고, 유난히 추운 겨울이었던 만큼 이번 기회에 안전하게 봄철 운행을 시작할 수 있도록 점검서비스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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