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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아울러 "근원적 경쟁력을 갖춘 기업은 시장 환경이나 변화에 흔들리지 않고, 오히려 경쟁자들이 한계를 드러내는 변혁기에 시장 주도권을 잡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세계 경제 성장의 축인 이머징 마켓 곳곳에서 절대소득 수준의 향상과 함께 내수가 급격하게 확장되고 있다"면서 "이러한 변혁이 바로 위기이자 기회"라고 역설했다.
근원적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협력업체와 동반성장을 추구하고, 개방적 조직문화 갖춰야 한다고 허 회장은 말했다.
그는 "GS는 협력업체와 고객 등 이해 관계자들과 더불어 하나의 유기적 성장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고, 근원적 경쟁력은 이 시스템으로부터 나온다"며 협력업체와 지속적인 동반성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경쟁력 강화를 위해 외부 인재를 널리 영입해야 하고, 외부 인재가 쉽게 조직에 정착할 수 있도록 개방적인 조직문화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허 회장은 그룹 출범 이후 분기마다 정기적으로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한 임원 150여명이 참석하는 모임을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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