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윤도진기자] 현대증권(003450)은 지난 6월 출시한 현대CMA프로 신용카드 신청건수가 출시 2개월여 만에 1만 건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기존 계열사에서 카드사업을 영위하는 은행계 증권사 우리투자증권을 제외하곤 가장 빠른 속도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현대CMA프로 신용카드는 기존 CMA에 신용카드의 기능을 결합해 연 4.1% 수익률, 출금 및 이체수수료 면제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은행권에 버금가는 담보 및 신용대출 서비스도 제공된다.
현대증권 측은 "신용카드부문에서 후발주자인 증권사들은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며 "기존 신용카드사용에 불편을 겪거나 새로운 신용카드를 발급을 고려한다면 증권사 CMA 신용카드도 이용해 볼만하다"고 설명했다.
▶ 관련기사 ◀
☞현대證, G마켓에서도 CMA로 결제 가능
☞LCD가격, 하반기 완만한 상승세 기대-현대
☞(특징주)`활황+지급결제`..증권주 무더기 신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