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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 회장단 회의 "적극적인 투자확대 다짐"

김국헌 기자I 2009.06.29 12:27:27
[이데일리 김국헌기자] 한국무역협회가 29일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회장단회의를 열고 적극적인 투자 확대를 다짐했다.

사공일 한국무역협회 회장은 "올해 상반기 수출이 23.2% 감소한 것으로 추정되나 중국, 일본 등 경쟁국에 비해 부출 감소폭이 상대적으로 작았다"고 평가했다.

사공 회장은 "환율과 원자재 값 상승 등 불안요인이 내재된 만큼 무역업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방향으로 협회 기능을 재편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무역협회는 분과위원회를 12개에서 5개로 통합했다. 무역애로해소분과위원장에 설원봉 대한제당 회장을, 미래무역분과위원장에 주진우 사조그룹 회장을, 통상진흥분과위원장에 문희정 남영산업 사장을, 전략운영분과위원장에 한준호 삼천리 부회장을, 물류혁신분과위원장에 권영렬 화천기계 회장을 각각 선임했다.

이날 회의에 허동수 GS칼텔스 회장, 허진규 일진그룹 회장, 풍산 류진 회장, 주진우 사조그룹 회장, 강덕수 STX그룹 회장, 삼천리 한준호 부회장, 설원봉 대한제당 회장, 세아제강 이운형 회장 등 22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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