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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살이탁주, 전통문화주점 가맹사업 본격적으로 펼쳐

강동완 기자I 2009.04.06 18:33:00

우리 막걸리, 세계로 나간다!
글로벌식품외식사업단, ‘참살이탁주’ 세계화 선포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글로벌식품외식사업단(단장 이학교)은 오는 4월 8일 오전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친환경 녹색성장 참살이탁주 세계화’ 선포식을 개최한다.


프랑스의 와인, 일본의 사케 등은 이미 오래 전 세계적인 문화콘텐츠로 자리 잡아 국가 경쟁력에 기여하고 있는 시점에서 우리의 전통막걸리를 세계적인 브랜드로 육성, 차별화된 문화콘텐츠로서 해외에 진출할 수 있도록 하자는 것.

이날 선포식에는 업계 및 학계, 농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전통막걸리인 참살이탁주를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문화콘텐츠로 육성하고, 해외수출로 확대하는 취지이다.
 
글로벌식품외식사업단은 국내 최초로 생산농가와 대학교수, 전통주 및 식품, 외식기업이 주주로 참여하는 농식품 클러스터형 기업이다.

외식사업단은 ▶ 친환경 쌀을 이용한 ‘참살이탁주’의 국민 전통주 육성 ▶ 우리 농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 ▶ 해외 수출을 통한 고부가가치 창출에 적극 기여하고자 하는 목적이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참살이탁주 신제품 소개뿐만 아니라 세계화의 첫 시작으로 150만 달러 규모의 일본수출을 위한 협약식(MOA)을 체결한다.

이 협약에 의해 일본 유명 주류 회사인 ‘삿포르 비어’가 현지 유통을 담당, 본격적인 판매에 나서게 된다.

또한, 친환경 쌀 가공식품인 한국 막걸리의 명품화 및 세계화를 통해 농업 기반의 진정한 저 탄소 녹색성장의 비전도 제시할 예정이다.

이날 글로벌식품외식사업단은 선포식에 이어 프리미엄 탁주 브랜드 참살이탁주의 예비 사업자를 모집하며 사업성과 비전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편, 참살이탁주는 국내 최초로 100% 국내산 친환경 쌀로 만들어지는 탁주로, 경기무형문화재제13호 기능보유자와 전수자가 직접 장인의 기술로 빚는 최고 품질의 탁주로 손꼽히고 있다.

참살이탁주는 다른 탁주와 달리 맛이 매우 감미롭고 부드러울 뿐만 아니라 신진대사를 돕는 다양한 물질이 함유되어 있어 숙취가 없다. 탄산의 생성을 최대한 방지하여 마시는 중 불쾌한 트림이 나지 않는다.

특히, 비타민 B군과 필수아미노산, 노화 방지 물질이 함유되어 있으며, 효모와 소화효소,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장에 좋을 뿐 아니라 몸 속의 노폐물을 효과적으로 배출하도록 도와준다.

국립 한경대의 친환경농축산연구센터(GRRC)는 참살이탁주가 운지버섯에서 축출한 크레스틴(PSK)이라는 물질보다 항암효과가 뛰어나다는 연구결과를 발표 한 바 있다.

한편, 글로벌식품외식사업단은 4월 말 전국 유통 판매망을 통해 일반 소비자에게 판매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사업단은 전통을 현대화 한 전통문화주점 외식 가맹사업 브랜드인 ‘뚝탁’ 8개 매장을 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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