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기아차, 외국계창구 매수로 강세

지영한 기자I 2008.03.10 13:43:53
[이데일리 지영한기자] 10일 주식시장이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가운데 기아차(000270)가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계창구의 매수세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오후 1시34분 현재 기아차의 주가는 전주말 보다 340원(3.66%) 상승한 99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주가는 지난 주말 외국인의 매도로 2.65% 하락한 후 사흘만에 반등하고 있다.

매매공방은 외국계창구를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매물이 주로 크레디트스위스(CS)와 크레디리요네(CLSA) 등 외국계창구에서 나오고 있는 동시에 매수도 JP모건, HSBC 모건스탠리, 골드만삭스 등 외국계창구를 통해 유입되고 있다.

이 시간 현재 외국계증권사 창구에선 36만주 가량이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 또 프로그램 매매도 25만주의 매수위를 보이고 있다. 이날 기아차 주가의 강세 배경이 외국계창구 및 프로그램 매수세임을 의미한다.

▶ 관련기사 ◀
☞조훈현 9단도 기아 '모하비' 탄다
☞기아차, 오피러스 고객 뮤지컬 초대
☞"기아차 모하비 7월경 美 출시"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