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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un세상)`車는 문화다`..수입차 이색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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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승찬 기자I 2006.09.15 15:22:54

영화 사진전에 패션쇼까지..''튀어야 산다''

[이데일리 안승찬기자] 신차를 공식적으로 발표하기 전까지는 철저하게 비밀에 붙이는 것이 자동차 업계의 오랜 불문률이었다.

하지만 최근 국내 수입차 업계에서는 이같은 관행을 깨고 본격적인 출시에 앞서 미리 정보를 흘리는 프리마케팅을 도입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수입차 업계는 영화제작, 사진전, 패션쇼 등 문화이벤트를 통해 출시 전부터 고객들의 관심을 끄는 전략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BMW코리아는 스포츠쿠페인 `BMW Z4 3.0i`의 본격적인 런칭에 앞서, 가수 비가 출연한 30분짜리 뮤직필름(왼쪽 사진)을 제작했다.

인터넷을 통해 고객들에게 뮤직필름을 제공하고, 비가 직접 부른 삽입곡 `stillbelieve`는 휴대폰 벨소리 다운로드 서비스도 제공한다.

김효준 BMW코리아 사장은 "이번 뮤직필름을 통해 BMW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BMW의 모토인 `진정한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주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닛산의 럭셔리 브랜드 인피니티는 전세계에서 처음으로 한국시장에 출시하는 `뉴 인피니티 G35 세단`의 본격 출시에 앞서 신차를 모티브한 사진전 `갤러리 G`(오른쪽 사진)을 개최하고 있다. 개성 강한 국내 신진 사진작가 최민호, 김기태, 조성연씨가 참여했다.

그레고리 필립스 한국닛산 사장은 "갤러리 G는 고객들에게 문화생활의 경험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국내 신진 예술가들을 통해 인피니티의 이미지를 표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문화마케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푸조의 공식 수입판매원인 한불모터스는 다음달 출시 예정인 `뉴 307SW HDi`의 디자인 컨셉을 주제로 한 패션쇼(왼쪽 사진)를 지난 12일 열었다. 이번 패션쇼에는 단국대학교 패션디자인학과 교수진 및 학생들이 디자인한 100여벌의 의상들이 선보였다.

송승철 한불모터스 대표이사는 "이번 패션쇼를 통해 국내 출시를 앞둔 뉴 307SW HDi의 컨셉과 스타일을 미리 만나볼 수 있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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